클라라 소송 상반된 주장 속 법정 다툼, 사상 최악의 소송인 이유

Jan 15, 2015 ParkOn 으로부터 'TV 연예 뉴스 매거진' 포럼이 포스트되었습니다.

  1. ParkOn

    ParkOn 멤버

    클라라가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였습니다. 클라라는 소속사인 폴라리스 회장이 성적인 수치심을 보이는 행동까지 했다며 공개적으로 비난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폴라리스 역시 공개적인 반박을 하면서 이들의 다툼은 법정 싸움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IMG]


    상반된 주장이 나오는 것은 연예인과 소속사 분쟁에서는 일상적으로 나오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앞세운 클라라와 눈물로 호소하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던 자라는 소속사의 주장 사이에는 넘어설 수 없는 거대한 벽이 존재할 뿐입니다.


    소속사와의 분쟁은 연예인이라면 늘 상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클라라가 제기한 문제는 일상적인 논란을 벗어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결코 나와서는 안 되는 성희롱 주장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는 사실관계 증명 후 큰 파장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소속사 회장의 문자메시지 등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이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으며 매니저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



    클라라의 소장에 적힌 내용 중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클라라는 소속사 회장이 자신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0대 회장이 자신은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고, 클라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문자를 남기기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이 모 회장의 이런 문자와 저녁 술자리 제안 등으로 인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매니저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라라가 현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통보한 이유는 철저하게 회장의 이런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동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IMG]
    [​IMG]


    지난 해 7월 현 소속사와 2018년까지 전속계약을 체결한 클라라가 두 달이 지난 9월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주장이 담길 수밖에 없습니다. 계약해지 통보에 이어 12월 말 법원에 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클라라의 주장만을 보면 이번 논란의 시작과 끝은 현 소속사인 폴라리스의 잘못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60대 회장의 발언이 씨가 되었고, 여자 연예인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면 당연히 그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되는 것에 시정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아버지 이모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클라라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으니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고,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제시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속사 회장의 가치관을 알고 이를 악용한 협박이었다"



    클라라의 성적 수치심 발언에 맞서 소속사인 폴라리스 역시 공식적인 보도 자료를 통해 반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클라라의 주장과 다를 수밖에 없는 소속사의 반박 속에는 일반인들이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클라라가 먼저 문제를 제기하기 전부터 계약 위반 행위가 반복되어 시정을 요청했고, 응하지 않아 수차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클라라만이 아니라 그녀의 아버지까지 공범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클라라의 성적 수치심 논란과 관련한 고소의 경우 형사고소가 상식인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도 했습니다. 클라라가 먼전 고소를 한 것이 아니라 이미 당한 상황에서 소속사에 고소를 했다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다르게 다가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해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클라라의 행위에 경악했으며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하자 클라라는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계속 거짓말을 하고 일방적으로 소속사를 나가 독자 활동을 하는 등 계속된 계약불이행사태가 벌어져 소속사측은 클라라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했고 이에 대한 충분한 증거도 있다"

    "클라라의 미래와 연예활동을 진심으로 걱정해 언론에 밝히지 않은 채 클라라가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정상적으로 소속사와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했으나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소송내용이 알려져 유감스럽다. 회사의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의 보호를 위해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게 됐다"

    소속사의 주장에서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바로 클라라가 소속사를 찾아 눈물로 사죄를 했다는 부분입니다. 현재 클라라가 주장하고 있는 성적 수치심과 관련해 모두 사실이 아니고 오직 계약 해지를 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호소를 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번 소송은 클라라의 악의적인 공격이라 볼 수밖에는 없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울며 사죄를 하고 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일방적으로 소속사를 나가 독자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속사는 형사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형사고소에 맞서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내용까지 알려져 유감이라는 폴라리스는 자사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다며 보도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소속사와의 계약 사안 중 위반 행위가 무엇인지는 중요할 겁니다. 그리고 클라라는 왜 이 계약을 지속적으로 위반해왔는지도 중요합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소속사로부터 형사고소까지 당했다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이 공개되면 이번 논란을 이해하기에 보다 쉽겠지만, 이런 내용들은 이제 법원에서 판단할 기준이 될 듯합니다.



    클라라의 이번 고소에서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폴라리스 회장의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이 사실이냐는 중요합니다. 소속사의 주장처럼 클라라가 직접 찾아와 눈물로 사죄를 했다면 이는 클라라가 억지 주장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 소속사가 클라라를 음해하기 위한 행위라면 이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될 겁니다.



    폴라리스와 클라라의 이번 소송이 사상 최악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은 성적인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이라면 폴라리스라는 기획사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라갈 수밖에 없고, 소속연예인들의 이미지 타격도 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역으로 클라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녀는 더 이상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힘든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페이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