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를 보면 먹성이 좋아진다(연구)

Mar 5, 2015 ParkOn 으로부터 'TV 연예 뉴스 매거진' 포럼이 포스트되었습니다.

  1. ParkOn

    ParkOn 멤버

    연인과 헤어졌을 땐 절대 슬픈 영화를 보지 말 것. 슬픈 영화는 당신의 기분을 다운시킬 뿐 아니라 먹성을 자극하기 때문에, 자칫 다음번 연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나 아무래도 도넛을 먹어야 할 것 같아.

    ‘코넬 푸드 앤드 브랜드 연구소’에서 내놓은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면 슬픈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코미디를 보는 사람보다 더 먹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실험에 사용된 영화는 ‘러브 스토리’(세상에서 가장 슬픈 로맨스 영화 중 하나)와 ‘스위트 홈 앨라배마’(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 스토리를 본 실험군이 팝콘을 28% 더 먹었다고 한다.

    또한 영화 ‘솔라리스’와 ‘나의 그리스식 웨딩’을 상영한 후 상영관에 버려진 팝콘 상자를 헤아려본 결과도 마찬가지로 솔라리스 상영관 쪽이 더 많았다. 이런 방식으로 여러 영화와 팝콘의 상관관계를 집계한 결과 슬픈 영화를 본 관객이 평균적으로 약 55% 많은 양의 팝콘을 먹었다.

    그러나, 브라이언 완싱크 박사는 꼭 슬픈 영화를 피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슬픈 영화가 식욕을 증진 시키는 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이야기 하면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할 기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식욕이 돌 때는 눈 앞에 있는 걸 집어 먹기 마련이거든요.’ 물론, 싱싱한 샐러드를 들고 극장에 들어가려면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말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Sad Movies Make You Eat Mor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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