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기

Mar 23, 2015 heyheycafe 으로부터 '나의 영어노하우' 포럼이 포스트되었습니다.

  1. heyheycafe

    heyheycafe Moderator

    저는 한국인이지만, 국어도 못하고 영어도 못했습니다.
    단어암기는 잘했지만 명사,동사,형용사의 쓰임이 다르다는 것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가 모두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회화학원에 다닐 기회가 생겨서 영어 회화학원을 다니기시작했습니다.
    언어에는 잼병이라 해도해도 제자리인듯한,,,언어 공부해보신분들은 공감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은레벨만 여러번 듣기도 했었는데,
    어느날부터 한국말을 영어로 바꾸는게 아니라 영어로만 이해하고 영어로만 생각해서 말할수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라? 갑자기?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보니
    저희 회화학원 선생님께서 늘 어제 뭐했냐고 물어봐주셨는데
    제가 선생님한테 뭐했는지 말하고 싶어서 계속 상황을 상상하면서 영어로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며 사전을 찾아보고,
    제가 하고싶은 말들은 굳이 쓰지 않아도 바로 외워져서,,,,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들 또 내가 이런상황일때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고
    계속 혼자 중얼거리다보니,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고, 한국말을 영어로 바꾸지 않고 영어로 생각해서 문장을 완성해서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냥 오늘 하루 내가 뭐했나, 카페에 가서 내가 만약 카페 점원이라면 어떻게 이런 문장들을 영어로 얘기했을까를
    계속생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문법공부와 단어 암기도 했지만, 아시다시피 같은 의미를 지닌 영어단어도 상황별로 쓰이는 경우가 다르기때문에 그냥 그상황에 맞춰서 어떤 단어를 사용할 것인지를 계속 대입해서 생각해보는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뉘앙스~? ㅋ
    저처럼 영어 잼병이었던 사람도 할 수 있으니, 모두 용기 잃지 마시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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